내가 즐겁고 행복할 때는 바라보지 않던 하늘이었습니다. 내 삶이 지치고 힘들 땐 하늘을 보며 원망도 했습니다. 나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하늘에 애원도 원망도 해보았습니다. 허탈하게 걷고 있는데 하늘을 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보았을 때, 하늘을 보며 원망했던 부끄러움에 감사도 모르고 세상만 원망한 것 같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자신의 힘든 삶을 원망했던 것은, 자신의 욕심과 게으름을 알지 못하고 가슴에 불평 불만만 쌓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낮춤으로 하늘은 나에게 감사와 고마운 하늘이 되었습니다. 하늘은 언제나 나에게 소중한 하루라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허무하게 낭비했던 시간을 생각하며 참 뜻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시간을 아끼고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