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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이 한국 서민 경제에 치명적인 이유 .....

딸랑이* 2021. 10. 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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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알다시미 팬데믹 극복을 위해서 미국은 약 6조 달러 규모,

우리돈 7200조 이상의 돈을 풀었음. 그래서 팬데믹 데미지를

빠르게 극복하고도 시중에 돈이 흘러넘치고, 사상 최고수치의 가계 저축률까지 달성됨. 

 

2. 돈이 넘치니 부동산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되었고,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까지 나타남. 이에 따라 미국은 반드시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눌러야

하는 명분이 확실해짐.

 

3. 높은 가계 저축률로 인해서 미국 서민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경직을

비교적 안전빵으로 견딜 수 있는 몸빵준비가 완료됨. 이 말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해도 미국 서민들에게 데미지가 안들어간다는 거임.

 

4.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음. 

여러 분석과 이유가 있지만 핵심은 "국제유가" 상승임. 석유 가격은

모든 물가상승의 마더빠더임. 석유 값 떡상 = 물가 핵떡상.

 

5. 러시아, 사우디가 요새 석유, 천연가스로 졸라 나대고 있는데 이걸 미국이

지켜만 보고 있음. 마치 산유국들에게 미국이 휘둘리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이건 미국의 페이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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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은 금리 정상화를 위해서 물가상승이 반드시 필요함. 가장 쉬운 물가 상승

유발 요인은 석유 가격 떡상임. 러시아, 사우디가 에너지 생산량을 줄이면서

전세계 인플레이션 폭등 시킨 욕받이까지 다 해주고 미국에게 필요한 물가상승까지 유발하고 있음. 

 

7.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바로 석유 거래 시장에서 미국이 빠져있다는 점임. 

미국은 이미 2017년에 석유 시장을 장악한 바 있음. 이 말인즉 미국이

석유를 뽑아내기 시작하면 석유가격은 빠르게 떡락하고 물가도 바로잡힘. 

그런데 바이든과 미 연준은 그럴 생각이 없음. 

미국은 폭발적 인플레이션을 급격한 금리인상 명분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

 

8. 미 연준이 올 12월 경에 채권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년 6월에 첫번째 금리인상을 단행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허나 이것은 전망일 뿐이고, 인플레이션 수치 상승에 따라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은

더 빨리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9. 위에 언급했다 시피 미국은 금리인상에 대한 서민 경제의 몸빵이 탄탄함.

직장 정상화 착실히 이행되고 있고, 소매 판매도 꾸준히 상승하면서 

급격하다는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잘 적응 중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저축률까지 높음.

 

10. 한국은 팬데믹을 겪으면서 기축통화국에 준하는 명성을 얻게 됨.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CDS 지표는 왜국보다 낮아졌고,

달러,유로화 표시 외평채는 전세계적 인기 폭발로 내 놓으면 다 사감.

외환 보유고 까지 핵빵빵.

 

11. 그런데 한국의 가계 경제는 팬데믹 직격탄에 점점 빈곤해지고 있음.

 

 

'헤에취' 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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