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보따리

다짜고짜 죽여 달라며 자신의 뺨을 내려치는 사람 ..... 나는 신이다

딸랑이* 2023. 3. 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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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이라는 사이비단체에서 학대로 숨진 낙원이라는 아이의 엄마임

 

낙원이에게 인분을 먹이던 모습을 재현 중

그리고 아이를 죽이는 것에 가담한
낙원이의 이모
(아이의 본명은 낙원이인데
귀신이 떨어지라는 뜻에서 낙귀라고 불렀다고 함)

 

교주 김기순(=아가야)이
자신을 믿지 않는 낙원이에게 마귀가 들렸다며
엄마와 아빠는 일을 가서 자리를 비웠으니
이모에게 훈육(=학대)에 앞장서라고 시킴

 

자신이 아이를 제대로 학대하는지
감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대에 가담했다는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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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결국 낙원이가 피를 보자
자리를 벗어났다고 함

 

그리고 낙원이가 죽은 다음날
낙원이의 부모를 부른 김기순
낙원이의 부모는 교단 운영비를 위해 장사를 하느라
낙원이가 죽은 사실을 몰랐다고 함

 

낙원이가 죽음으로
믿음 부족한 너희 부부에게 영광이 생겼으니까
낙원이의 사인을 심장마비로 조작하라고 시켰고
낙원이의 엄마는 그대로 따랐음


그 뒤로도 신도 2명을 더 죽이고
신나라 레코드를 세워 신도들을 착취하며 번창하던 아가동산은

 

결국 덜미를 잡혔고
김기순은 체포됨

 

하지만 김기순에게 살인죄를 묻기에는
증거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

 

낙원이 엄마의 증언만이
김기순에게 살인죄를 묻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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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에 체포되기 얼마 전
김기순은 이미 낙원이 엄마에게 가스라이팅을 해뒀고

 

낙원이 엄마는 결국 법정에서 거짓증언을 하게 됨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도 기가 찼음

 

먼저 정신을 차렸던 낙원이의 아빠는
거짓증언을 하던 낙원이의 엄마를 죽이고 싶었다고 함

 

사형에서 징역 4년으로 감형...

김기순을 제대로 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게 후회돼서
다시 죽여달라며 뺨을 내려치는 낙원이의 엄마

 

아가동산 피해자들은 아직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김기순의 근황 찾아보고 진짜 뒷목 잡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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