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보따리

40년간 하루 한끼만 먹는 일본인 .....

딸랑이* 2021. 4. 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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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륵’ 하는 소리를 즐기세요.

몸이 스스로 노화 방지, 회춘, 암예방을 위한 생명 호르몬을 발동시켰다는 신호입니다.”

출간 직후 국내 서점가의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진입한 ‘1일 1식’(위즈덤스타일)의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 씨가 한국을 찾았다. 일본 유방암 수술의 권위자이자 국제안티에이징학회

명예회장인 그는 피부가 매끈하고 군살이 없어 30대처럼 보였다.

그는 “인간이 세 끼를 배불리 먹게 된 것은 100년도 안 됐다”며 “인류는 굶주림과 추위에

맞설 때 더 강력한 ‘생명력 유전자’를 발휘하도록 진화해왔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노화와 병을 막고 수명을 늘려주는 것이 ‘시트루인 유전자’인데 이 유전자가 작동

하기 위한 조건이 ‘공복(空腹)’ 상태이다. 그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한 번 들리면 내장비만이

연소하고, 두 번 들리면 외모가 젊어지고, 세 번 들리면 혈관이 젊어진다”고 주장했다.

“하루에도 수차례 ‘꼬르륵’ 소리가 나는 성장기 어린이나 내장비만이 적은 젊은 여성들은 식사를

여러 번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내장비만인 30대 이후 남성이 ‘꼬르륵’ 소리를 기다리지 않고

매끼 포식하는 것은 노화와 질병, 출생률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그는 ‘1일 1식’을 실천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밥과 국 한 그릇, 반찬 한 그릇을 먹는 ‘1즙 1채’ 식사법을

권했다. 또 과일이나 작은 생선을 껍질째 혹은 뼈째로 먹는 ‘일물전체(一物全體)’ 식법이 완전한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식사량을 줄인다고 누구나 장수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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