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한마디

포옹을 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

딸랑이* 2021. 4. 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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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껴안는 행위를 말하는 포옹

 

포옹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된다고 합니다.

 

포옹을 하면 자식을 보호하고 키우는 모성행동을 촉진시키는

 

옥시토신이 뇌에서 분비 되면서 일어나는 현상 때문이라는데,

 

개인주의가 강조되는 요즘 세상에는 외로워도 위로가 필요해도

 

누군가를 자연스레 안거나 안길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가족이나 연인을 대신하여 이른바 포옹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옹 전문가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킨십을 통한 일종의 심리 치료요법인데, 미국에서는 이런

 

포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1년 동안에 90% 늘고 있다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적게는 수천명에서 많게는 수만명이 연결되어

 

무한대로 소통하는 세상이지만, 이 속에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 역설적이네요.

 

사람이 사회적인 동물이라는건 가상의 세계에서가 아니라

 

서로 손끝이 닿고 살갗이 스치는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얘기랍니다.

 

가까이 친숙하게 지내는 사이라면 종종 서로를 포옹해 주면서

 

마음의 안정을 나누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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