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직항이 없어 2번 이상 비행기를 환승해야 갈수 있는 국가들 .....

기준은 2025년 3월 기준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

 

UN 회원국 기준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UN 회원국이 아닌 국가(대만, 북키프로스 등)나

속령/자치령(홍콩, 마카오 등)은 포함되지 않았음.

 

 

1. 한국에서 직항으로 갈수 있는 국가들

 

네덜란드, 네팔, 뉴질랜드, 독일, 라오스,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 미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브루나이, 스리랑카,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에티오피아, 영국,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체코, 카자흐스탄, 카타르, 캄보디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태국, 튀르키예,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헝가리, 호주

 

총 43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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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스탄불을 경유해 갈수 있는 국가들

 

가나, 가봉, 감비아, 그리스, 나이지리아, 남수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니제르, 덴마크, 라트비아, 러시아, 레바논,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르완다, 리비아, 리투아니아, 말리, 모로코, 모리셔스, 모리타니, 몬테네그로, 몰도바, 몰디브, 몰타, 바레인, 배냉, 베네수엘라, 벨기에,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르키나파소,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세르비아, 세이셸, 소말리아, 수단, 스웨덴, 슬로베니아, 시리아, 아르메니아,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알제리, 앙골라, 에스토니아, 오만, 요스단, 이라크, 이란, 조지아, 지부티, 차드, 카메룬, 케냐,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쿠바, 쿠웨이트,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투르크메니스탄, 튀니지, 파나마, 파키스탄

 

총 75개국

 

 

이스탄불을 경유해 갈수 있는 국가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는 이스탄불 공항을 허브로 삼는 터키항공(※)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기 때문임.

(※ 터키는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어 국가명을 튀르키예로 변경했지만 튀르키예의 플래그캐리어인 터키항공은 웬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공식 한국어 사명을 터키항공으로 적고 있음. 터키항공이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국영 항공사였고, 민영화가 진행된 현재도 튀르키예 정부 지분이 49%에 달하는 항공사라는걸 생각해보면 특기할만한 점.)

 

어느 정도냐 하면 무려 130개국(2024년 7월 기준)에 취항중이라 2위 기록을 가진 카타르항공(88개국)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치라고.

 

 

터키항공의 경우 이름만 들어도 헉 소리가 나오는 곳들마저도 서슴치 않고 취항하는데, 대표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이라크 등을 들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군이 정부전복에 취항한 시리아를 12년만에 재취항했다고(...).

 

참고로 아프가니스탄(카불)의 경우 공화정부 함락 직전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외항사이기도 했으며, 탈레반 재집권 이후 맨 처음으로 들어간 외항사기도 했다고 함. 혹자는 이런 터키항공의 영업전략을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고, 가장 먼저 들어간다'로 평가하기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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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디스아바바를 경유해 갈수 있는 국가들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리위, 모잠비크, 보츠와나, 부룬디, 에리트레아, 우간다, 이스라엘, 잠비아, 적도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코모로, 콩고공화국, 토고

 

총 17개국

 

 

현재 에티오피아항공이 자사의 허브공항인 아디스아바바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도쿄의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운영중임.

 

참고로 이 항공편의 경우 한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아프리카행 직항(과거 대한항공이 아주 잠깐 케냐행 항공편을 굴렸던 적이 있다고는 함)이자, 인천-나리타 구간탑승이 가능해 숨겨진 도쿄행 이동수단 중 하나로도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있음.

 

 

또한 인천-나리타 구간에서 이용시 숨겨진 혜자 항공편으로도 유명한데, 국내 저비용 항공사와 비슷한 가격에 정규 기내식(워낙 경쟁사가 많다보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도 원가절감을 위해 일본 노선에서는 간소화된 기내식을 주는 경우가 많음)을 서비스하고 거기다가 국내 일반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와는 다르게 이코노미석 이용객도 위탁수하물을 23kg 2개까지 실을수 있어 선입견만 깬다면 좋은 선택지로 꼽히고 있음

 

다만 단점이라면, 매일 운항은 아니고(매주 수, 금, 토, 일 운항) 시간대가 안좋아(인천에서 오후 5시 반에 출발->나리타에 밤 8시 도착, 나리타에서 밤 9시에 출발->인천에 밤 11시 반에 도착) 갈때는 반차가 필수, 올때는 집에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다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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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JFK공항)을 경유해 갈수 있는 국가들

 

가이아나, 과테말라, 그라나다,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바하마, 벨리즈,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라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엔티가바부다,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칠레, 코스타리카, 트리니카드토바고, 페루

 

총 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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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1곳 이상의 공항을 경유해 갈수 있는 국가들(2곳 이상의 공항을 경유하여 이동 가능한 경우 옆에 있는 경유지는 대표적인 경유지 1곳만 적음)

 

기니(두바이 경우), 기니비사우(리스본 경유), 니카라과(멕시코시티 경유), 도미니카(뉴욕 뉴어크공항 경유), 동티모르(싱가포르 경유), 마셜제도(호놀룰루 경유), 미크로네시아연방(괌 경유), 바누아투(브리즈번 경유), 볼리비아(마드리드 경유), 부탄(두바이 경유), 북한(베이징 경유), 사모아(브리즈번 경유), 상투메프린시페(리스본 경유), 솔로몬제도(브리즈번 경유), 수리남(암스테르담 경유), 슬로바키아(두바이 경유), 예멘(두바이 경유), 온두라스(멕시코시티 경유), 우루과이(마드리드 경유), 카보베르데(리스본 경유), 키리바시(호놀룰루 경유), 통가(시드니 경유), 파라과이(마드리드 경유), 파푸아뉴기니(홍콩 경유), 팔라우(홍콩 경유), 피지(홍콩 경유)

 

총 27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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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번 이상 환승이 필수적인 국가들

 

레소토, 시에라리온, 아이티, 에스와티니, 투발루

 

총 5개국

 

 

이 중에서 제일 특이한 케이스로는 레소토가 있는데, 국토 전체가 남아공에 둘러싸여있는 특이한 동네임.

 

이 곳에 들어가는 유일한 항공편은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함. 그나마 운항횟수는 많아서 하루에 3번꼴로 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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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업운항을 하는 공항이 없는 국가들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산마리노, 안도라, 우크라이나

 

총 5개국

 

이 중 앞의 4국가는 초소형 국가들이고, 우크라이나는 잘 알다시피 전쟁 때문에 모든 상업운항 항공편이 끊긴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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