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찍은 동영상

[스페인 10] 세비야 공연장에서 '플라멩코 쇼' .....

딸랑이* 2021. 7.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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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유로를 가이드에게 내고 들어간 공연장

 

맨 앞줄이 아니어서 아랫부분 발 움직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으며

 

공연 중반까지는 촬영금지라며 단속을 하기에 어쩔수 없이 구경만 했다.

 

 

그런데 공연 후반쯤에 갑자기 동영상 촬영을 허락하니 찍어도 좋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홍보효과를 노리는 것이리라.

 

솜씨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볼 만하니 '플라멩코 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직접 보시기 바란다.

 

 

플라멩코가 예술 퍼포먼스의 형태로 자리잡게 된것은 19세기 중반 이후로,

 

카페 칸탄테(cafe cantante) 라고 불리는 음악 카페들에서의 공연이 주를 이루었다.

19세기 후반은 플라멩코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그 인기가 크게 사그라들었다.

193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플라멩코는 제대로 된 공연 무대로 진출했으며,

 

이때에 더 부드러운 목소리와 세련된 스타일로 변형된 오페라 플라멩카(Opera Flamenca)가 자리를 잡았다.

 

 

이후 월드 뮤직(World Muisc)의 한 장르로써 사랑을 받다가

 

1970년대 후반 많은 장르와 혼합된 퓨전 장르인 뉴 플라멩코(New flamenco)가

 

인기를 타게 되면서 1980년대 스페인에서 뉴 플라멩코 열풍이 불기도 했다.

80년대 스페인 대표 기타리스트인 파코 데 루시아(Paco de Lucía)가 바로 이 당시의 인물.

 

현대에는 J 발빈, 로살리아와 같은 라틴 가수들에 의해 종종 쓰이는 장르다.

주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관광도시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세비야의 플라멩코 극장들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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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이 잘 안되시면 아래 유튜브 주소로 들어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m_czFBIXxM&t=2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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