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보따리

13살 나이에 출산한 후 48년만에 재회한 모녀 .....

딸랑이* 2021. 8. 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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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의 Ana씨는 그녀의 엄마가 겨우

13살이었을때 세상에 태어났다

 

당시 그녀의 엄마 Devora는 출산 후

아이를 제대로 보지도 못한채

너무 어린나이의 출산으로 인한

수치스러움과 사회적 비난을 피해

부모의 손에 의해 강제로 떼어져

어딘가 아이를 보내버렸다

 

Ana씨는 커가면서 현재의 부모님이

자신과는 다른 모습에 오랫동안

친가족이 아닐꺼란 의심을 하곤 했는데

24살이 되서야 자신이 입양된 사실을 알았다

 

 

이후 Ana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소셜네트워트에

오랫동안 잃어버린 엄마에 대한 글을 공유했는데

이를 본 사촌이 Ana가 Devora의 딸과 닮았다는것을

보고 알게되고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취하며

Ana는 엄마의 또 다른 딸인 자매와 연락이 닿았다

 

그리고 2020년 8월에 수행된 DNA 테스트에서

99.9%의 정확성으로 엄마와 딸은 일치했다

 

둘이 만나고 알게 된 사실은

출산 당시 Devora의 부모는 손주를 찾지 못하게

낳은 자식이 딸이 아닌 아들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지역으로 보내버렸다고 했었는데

사실은 집에서 20블록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

 

 

두 모녀는 코로나로 인해 한참을 만나지 못하던 중

이번에 재회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vPSfnD1IYs&t=5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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