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와인 종류
와인종류는 어떤 포도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구분됨
1. 레드와인
-껍질을 벗기지 않은 포도로 제조 -> 껍질의 붉은 빛과 씨앗의 떫은 맛
-육류 요리랑 잘 어울림
2. 화이트 와인
-옅은 노란 빛의 청포도나 붉은 포도에서 껍질을 제외한 알맹이로만 제조 -> 덜 떫고 순한 맛
-해산물 요리랑 잘 어울림
3. 로제 와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중간 핑크빛 장미 색깔로 붉은 포도를 사용하되 포도 껍질의 붉은 빛이
덜 우러나오도록 제조 -> 단맛 강함
-주로 디저트용
4. 스파클링 와인
-이미 완성된 와인을 다시 발효시켜 탄산이 가득 차도록 제조 -> 탄산이 함유된 와인
5. 아이스와인
-겨울에 얼어있는 포도송이의 즙을 짜서 제조 -> 당도와 산도 모두 높음
-주로 디저트용 (개인적으로 핵존맛, 캐나다 아이스와인이 유명함)
02) 와인용어
1. 드라이 vs 스위트
단 맛 나는 와인 -> 스위트한 와인
쓴 맛 나는 와인 -> 드라이한 와인
Ex) 드라이한 레드 와인으로 추천해주세여
2. 탄닌감이 풍부한 vs 탄닌감이 부드러운
*탄닌 : 포도껍질, 포도씨, 포도 줄기에서 나오며, 떫은 맛을 냄
드라이한 와인에는 탄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
쓴 맛 나는 와인 -> 드라이한 와인 -> 탄닌감이 풍부한 와인
단 맛 나는 와인 -> 스위트한 와인 -> 탄닌감이 부드러운 와인
3. 라이트바디 vs 미디엄바디 vs 풀바디
*바디감 : 미숫가루를 마셨을 때와 물을 마셨을 때 입안에서는 전혀 다른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입 안에서의 무게감을 의미함
가벼운 느낌의 와인 -> 라이트 바디
중간 정도의 와인 -> 미디엄 바디
무거운 느낌의 와인 -> 풀바디
라이트 -> 풀바디로 갈수록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고 점성이 높아짐
초보자에게는 라이트바디가 비교적 도전하기 쉬움
4. 하우스 와인
* 하우스와인 : 그 식당에서 직접 만든 와인이 아니라 그 식당에서 ‘특별히 지정한’ 종류의 와인임
*하우스 와인은 싸구려다? ㄴㄴ. 비교적 대량으로 공급받아 저렴한거임
보통 그 식당의 음식과 조화를 잘 이루며 그 식당을 잘 보여주는 지표임
-식당에 하우스와인(red/white)이라고만 적혀있고 종류가 안 적혀있는 경우, 종
업원에게 하우스와인 어떤 거 나오냐고 물어보면 됨. 보통 잔 단위로 판매함
5. 마리아주
*마리아주 : 프랑스어로 ‘결혼’이라는 의미로,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뜻함
보통 육류->레드와인 / 해산물 ->화이트와인이 마리아주가 잘 맞는다고 하지만 절대적인 원칙은 없음
6. 브뤼(Brut) vs 데미섹 (Demi-Sec)
*스파클링 와인의 당도를 뜻하는 용어
*Brut : 단맛이 없고 드라이한 스파클링 와인
*Demi-sec : 적당히 단 스파클링 와인
Brut zero (브뤼 제로) -> Extra brut(엑스트라 브뤼) -> brut(브뤼) -> extra dry(엑스트라 드라이) -> Sec(섹)
-> Demi-Sec(데미섹) -> Doux(도우) 순으로 당도가 높아짐
7. 리제르바 (Riserva, Reserva)
*리제르바 와인 : 보통 3년정도 더 숙성시킨 와인으로 알코올 함량과 가격이 더 높음
일반와인보다 맛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선물할 때는 리제르바 글씨 찾으면 좋음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리제르바와인은 엄격한 규칙에 의해 만들어지나
그 이외의 나라에서 만들어진 와인에 적혀있는 RESERVA는 큰 의미 없음
8. 빈티지
*빈티지 : ‘와인이 만들어진 연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는 ‘포도를 수확한 연도’를 의미
와인 레이블에 2016년도라고 적혀있으면 2016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는 뜻임
*빈티지가 표시되지 않는 와인 -> 논빈티지와인 (줄여서 NV)
: 와인 품질을 균일하게 맞추기 위해 보통 여러 해의 포도를 섞어서 만든 와인일 경우가 많음
주로 샴페인, 스파클링와인에 사용함
-빈티지를 따지는 이유 : 그 해 특정와인 생산지역의 기후를 통해 와인의 퀄리티에 영향을 미침
현재는 양조기술의 발달로 과거보다 빈티지의 영향이 줄어들었지만 기후의 변화가 심한 유럽 등의
구대륙에서는 미국, 호주 등의 신대륙보다 아직 빈티지가 와인에 크게 영향을 미침
-보통 빈티지가 오래된 와인이 더 좋은 와인이다? 부분적으로만 사실임
건강상으로는 새로 나온 와인에 탄닌성분이 더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신경을 쓴다면 빈티지가 오래
되지 않은 와인을 마시는게 좋음
-와인은 오래 숙성될수록 색깔이 더 진해진다? ㄴㄴ 더 연해지고 투명해짐
9. 아페리티프
*아페리티프 : ‘식욕증진제’라는 의미의 프랑스어인데 이제는 ‘식전주’로 쓰임
보통 스파클링와인을 많이 마심
03) 알면 좋은 상식
1. 유럽 와인 이름 VS 비유럽 와인 이름
*유럽와인 : 와인이 만들어지는 지역에 따라 이름 붙임
*비유럽 와인 : 와인 만든 포도 품종에 따라 이름 붙여짐
2. 와인 온도 & 보관법
-색깔에 관계없이 모든 와인은 10-18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됨
단 화이트와인은 마시기 직전에 온도를 더 낮춰 마시면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음
- 와인은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음 (와인바에 와인을 눕혀놓는 이유) 와인병을 세워두면
코르크가 말라버려 와인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
3. 절대 구매해서는 안되는 와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저가 와인은 사지마셈
WHY? 보통 이 지역 와인제조자들은 와인부심이 상당해서 좋지 않은 포도는 그냥 버린다고함.
그런 포도를 모아서 몰래 만든다는 괴담이 있을 정도로 저가와인은 품질과 가성비가 별로임
저가와인을 산다면 아르헨티나, 호주,칠레, 캐나다, 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에서
생산된 게 좋음 (개인적으로는 칠레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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