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 '디즈니 플러스'를 며칠 간 보면서 느낀 점 .....

 

전 넷플릭스를 2016년부터 봤으니...뭐 한국에 출시한 해부터 보고있습니다. ㄷㄷㄷ

 

다른 OTT 서비스는

웨이브,와챠,티빙...뭐 다 보고있네유..(이건 친누나 아이디 ㄷㄷㄷ)

 

암튼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되서 몇일간 폰으로 티비로도 보면서 느낀점을 끄적여보겠습니다..

 

1. (주관적으로 믿고보는) 컨텐츠가 많다...

- 뭐 제가 디즈니 덕후라 그렇습니다...넵;;;

- 다들 아시는 디즈니,픽사,디즈니애니,마블,스타워즈...그리고 폭스까지...너무 많더군요

- 일단 오리지날은 마블꺼밖에 안보고 있습니다만...역시 컨텐츠의 깡패답더군요...너무 많아요 ㄷㄷㄷ

 

2. 다큐도 괜찮다

- 폭스의 코스모스와 NGC면 말 다한거죠..

- 제가 넷플릭스 초창기때를 버틸수있었던건 BBC다큐였는데 넷플릭스에서 싹다 사라졌습니다..

- 안타깝게도 이건 디즈니에도 없습니다 시부랄...

- 넷플릭스에서 자체 다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BBC 짬뽕한거라 퀄이 별로다보니..

차라리 자연다큐 덕후인 저에겐 디즈니가 좋네유...

 

컨텐츠는 주관적이니 여기까지하고...화질 및 인터페이스...

 

3. 화질

- IMAX Enhanced...쩝니다...어우

- 최신컨텐츠는 대부분 4k지원..돌비 HDR 지원합니다. 과거껀 HD에 HDR은지원하는 것 같아요

(아마 HD가 1080인것같습니다.)

  (라이프오브파이rk 2012년인데 이게 4k..됩니다..)

- 즉, 넷플릭스보다 전체적인 화질이 쩝니다.

- 단지 초기라 그런지 회선문제인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요...

 

4. 자막

- 오타 오역 많습니다

- 그리고 기본자막이 너무...에휴...설정을 따로 해야합니다...

- 기본 자막은 티비로 보면 시력검사를 해야할 수준입니다. 안보이거든요..

- 그래도 자막설정과 언어설정 기타등등 본인이 커스텀 가능합니다.

- 설정만 바꾸면 꽤나 괜찮은데...폰트 사이즈를 키우면 너무 커지니...

중간사이즈 좀 넣어줬으면 합니다.

 

5. 영등위 마크

- ....티비로보면 너무 오랬동안 표시됩니다. 바로 안사라지네유...썅

- 폰으로 보면 그래도 금방 사라집니다...

- 근데 폰으로만 볼꺼 아니자나 ㄷㄷㄷ

 

6. 내가보던 컨텐츠

- 넷플릭스 기준으로 내가보던 컨텐츠를 선택하면 바로 재생할지, 다음회차나 이전회차를 볼지

선택가능합니다.

- 디즈니는 걍 바로 플레이 되요....

- 좀 골때리네유...

 

7. 시청 중 회차변경

- 안됩니다. 나가서 보던거 검색한다음에 회차선택해야해요..(넷플릭스 가능)

- 이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 넘겨보고 싶은데 힘들어유

 

8. 현재까지 본 마블 오리지날 드라마의 문제

- 오프닝과 엔딩크레딧이 상당히 김...

- 특히 엔딩크레딧....제발 빨리 다음화 봤으면 하는데 바로 안넘어갑니다....

 

총평

- 아직까진 넷플릭스 초창기보다 나은것 같습니다...(그땐 시바 진짜 내가 왜 봤지;;; ㅠㅠ)

- 인터페이스야 개선하면 되고...깡패 디즈니니 컨텐츠는 갈수록 더 많아지겠죠

- 단지.....온가족의 디즈니라 넷플릭스처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는 안나올 것 같습니다.

매우 아쉽네유... (넷플릭스는 내년에 마릴린 멀로 전기영화를 NC-17로 내놓은다고 하죠....

영화제목은 '블론드'입니다. 메모하십쇼)

- 가격도 넷플릭스보다 착합니다. 만원안되는 돈으로 4명 공유라니 ㄷㄷㄷ

- OTT에 처음 입문한다면 넷플릭스보다 이걸 추천하겠습니다.

 

 

'투더리씨'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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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댓글들......

컨텐츠가 많다 -> 기존 디즈니계열사의 작품들을 상당수 볼 수 있는 점에서 많다(다는 아니더라구요)
컨텐츠가 적다 -> 기존 것 빼고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작품 및 디즈니계열사 외의 작품들은 매우 적다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기존 디즈니 작품들이 많아서 이번달은 디즈니 몰빵하려 합니다 ㅋㅋ
다른 분 글에 댓을 달았지만 지난 주말만 해도 아내는 신데렐라, 인어공주, 겨울왕국스핀오프시리즈, 엘리스, 알라딘, 토이스토리3, 닥터스트레인지 몰아보고
저는 완다비전, 팔콘솔져 드라마시리즈 몰아보고 이제 로키 들어가요
최근 개봉한 디즈니 영화들도 (아직 못 본) 볼거리가 많네요 ㅎㅎ
앞으로도 많이 나올 거고 이용률을 따져보자면.. 넷플 해지도 생각 중이에요
넷플 한 달에 끽해야 한 두 작품정도만 이용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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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재생과 회차변경 없는게 불편합니다.
보다가 잠들어서 어디서부터 못봤나 하고 돌아가려 했는데 안되더군요.
엔딩크레딧 스킵도 안되고 끝까지 다 감아야 다음회차 넘어가고.
로딩속도도 느리면서 다음회 보려면 클릭을 3번 4번을 해야 하니 좀 불편했습니다.
다만 자막설정을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저는 한국드라마 몰아보기도 자주 애용해서 디즈니플러스보단 넷플쪽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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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 써봤는데 넷플릭스 보다 스트리밍 안정성이 훨 좋더군요. 넷플은 15초 이전 이후 보기하면 버퍼링 걸려 사용 못할 정도인데 디즈니는 그런거 없이 누르면 쭉쭉 바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회차변경도 왜 없지? 한참 찾았는데 정말 없더군요.
기획자의 실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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