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N 추종탁 기자의 페북글입니다.
주위에 팩트를 전달할 필요가 있어 공유합니다.
종부세를 둘러싸고 일부 서울 지역신문들이
또 광분해서 날뛰기 시작한다. 매년 얘기하지만
몇가지 핵심만 말씀드린다.
1. 종부세는 1주택자는 공시가격 11억원,
싯가로 대충 16억원 이상의 집을 가진
사람만 대상이 된다.
2. 싯가 20억짜리 한채를 가지고 있으면
연간 27만원, 25억원 집 한채면
종부세는 50만원 정도다.
=> 참고로 3천3백만원짜리
그랜저 차 세금이 65만원이다.
3. 국민 가운데 약 2%
부산은 1.37%
경남은 0.48%만 종부세 대상자다.
=> 경남은 1주택 종부세 대상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것 같다.
3. 올해 종부세 5조6천7백억원 가운데
71.7%인 4조7백억원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나온다.
4. 종부세는 모두 지역 부동산 교부세로
지역으로 내려온다. 즉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세금 거둬서 비수도권
지원하는 셈이다.
=> 종부세가 줄면 지방 세수가 준다.
즉 부자 감세해서 지방 부담 늘리는 격.
16억원 이상 고가의 집을 가진 사람도
세금이 늘면 기분 나쁜 것은 너무 당연하다.
두채 세채 다주택자는 세금이 급증하니
종부세 대상자가 화를 내는 것은 이해한다.
허나 서민들 가진 자동차 세금보다 더 적은
종부세를 세금폭탄이라며 날뛰는 일부
서울지역 신문들의 태도는
국민들의 눈과 귀를 호도하는 것이다.
더욱 기가찬 일은 우리 부산 경남에서
몇천만원도 안되는 집에서 기초연금 받아
살면서 종부세를 비난하는 어무이들과
월세 살면서 종부세가 문제라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다 서울 지역 신문들 덕분이다.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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