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보따리

바비 킴의 '대한 항공 기내 난동 사건'의 전말 .....

딸랑이* 2022. 1. 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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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3일 사건 한달만에 입국했으며, 국제선 내에서 있던 일이라 공동수사권이 있는 미국 경찰은 바비 킴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9.11 테러이후 항공 사건사고에 지독할정도로 엄한 미국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러나 한국 경찰은 2015년 2월 17일 기내난동 혐의로 바비 킴을 형사입건 했다.

 

4월 28일 검찰은 바비킴을 불구속 기소하였고, 6월 1일 검찰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6월 11일 법원은 기내난동 바비킴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 구형에 비해 선고된 형량은 상당히 낮은 편인데, 바비킴 역시 잘못이 있으나, 애초에 대한항공의 잘못도 있는 정황 등을 상당부분 참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측의 과실에 대한 처벌이나 바비킴에 대한 배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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