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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 주변에 확진자가 있다면? .....

딸랑이* 2022. 2. 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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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의 파고가 덮쳐올 것으로 예상되고,

 

본인/가족/주변인들이 속속 확진되는 가운데, 확진자나 밀접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언론이 (코로나 예방접종 부작용이나 접종패스 따위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야 할텐데 갑갑한 마음에 글을 한번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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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밀접접촉자 격리 기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공식 홈페이지에 이렇게 글을 올려놓고 있음에도

 

직접 찾아 들어가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죠.

 

역학조사 방침의 전환으로(조사원 조사->본인 작성), 주변에 코로나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더라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확진되었다는 소문 만으로 PCR검사를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제 같이 밥먹은 사람이 오늘 확진되었다고, 내가 코로나 검사를 해도 감염이 되었는지,

 

되지 않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모든 감염 질병은 잠복기라고, 바이러스 or 세균 or whatever, 우리 몸에 들어오고 나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때 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오미크론 같은 경우는 짧게는 2일 보통 4~5일 정도로 알려져 있고,

 

이전 코로나-19형에 비해 잠복기가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사이에 검사를 한다면, PCR검사로도 감염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본인 혹은 가족이 밀접접촉자에 해당한다면(마스크를 내리고 감염자와 접촉하는 경우 등)

 

부스터 접종 or 2차 예방접종 9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수동감시로, 증상이 나타날 때 까지,

 

KF80이상(가능하면 94) 마스크를 쓰고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지내시다가,

 

6~7일째 PCR검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2차 접종 90일이 지났다면, 1주일 자가격리를 하고,

 

6~7일째 PCR검사 음성을 확인하시고 일상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경과관찰 기간 중, 기침, 인후통, 심한 두통, 오한, 발열, 전신근육통,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면,

 

PCR검사를 시행하셔야 합니다.

 

항원 검사는 사실 위음성률/위양성률이 모두 높고, 가장 검사가 잘 될때 80~90%의 검출률을 보이므로

 

(일반적으로 40% 맞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밀접접촉자를 위한 검사로는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아이들 마스크 씌우기 참 쉽지 않으실텐데, 예방접종을 맞지 못하니, 오히려 조금 더 좋은 마스크

 

(KF94 or KF80) 잘 씌우시고,

 

흡연자들은 제발 모여서 흡연하지 마시고,

 

코를 내놓고 마스크를 쓰는 건, 유두를 내놓고 비키니를 입는 것이니,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경 쓰시는 분들은 안경다리때문에 틈 벌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꿈꾸는' 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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