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증상이 의심되면 우선 약국에서 약을 넉넉하게 사다 둡니다
>이유는 병원 처방 약이 더 효과가 있으나 3~5일치 정도만 주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2~3일 안에 상태가 좋아지지만 기침,발열,목 통증 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2.병원 처방 받을 때 의사가 아픈 곳을 물어보는데 이때 최대한 처방 일수를 늘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3.머리에 열이날땐 해열제와 함께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아 머리에 대고 있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손발은 따듯하게를 명심하세요
4.오미크론은 목에서 시작해서 비강으로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목이 부어서 아플땐 아이스크림도 좋습니다
>평소 장이 안 좋아 배탈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에겐 금지입니다
5.기침이 나고 가래가 끓을땐 생강청과 레몬즙을 섞은 음료가 좋습니다
>배숙은 만들기 귀찮고 시중에서 파는 생강청, 레몬즙 등을 구매해 씁니다
6.평소 코를 골고 입이나 목이 건조해 기침이 지속되면 테이프로 입을 막고 잡니다
>일반 테이프는 피부에 안 좋은 화학성분이 있으니 스포츠 테이핑 요법에 쓰이는 테이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씁니다 (깜짝 놀랄만큼의 효과가 있습니다)
7.마른기침이 계속 나온다면 사탕을 물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물을 계속 마시는 것이 좋지만 배부르고 금방 위로 내려가버려 지속성이 부족합니다
>당분이 적은 자일리톨 사탕을 씹지 말고 혀 가장 안쪽쯤에 놓고 살살 녹여 먹으면
수분이 공급되어 어느 정도 목 건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8.목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스카프나 넥워머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증상이 격리 기간중에 바뀌는 경우가 실은 대부분입니다.
혹은 2~3일 증상이 지속되다가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부터 증상이 경미한 경우도요..
"그러니 확진 당시 7일을 모두 받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열->기침,인후통->기침만 등으로요.. 의사들이 7일 처방을 꺼려하는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증상이 변하면 약도 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바뀌거나 3~4일 아프시고 호전되는 경우 약의 낭비가 심해집니다.
현재 감기약(해열제 진해 거담제등이 전국적으로 품절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불안하시고 걱정되는 것 이해하나 필요한 약만 받으시길 바랍니다.(실은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비대면 전화진료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격리기간이라 불편감은 있으시겠지만 약을 중간에 못받거나 의사와 연락을 못하시는 것 아닙니다.
한쪽에선 약이 버려지고 한쪽에선 간헐적인 품절이 생기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운 현직 의사였습니다.
가끔은(실은 쫌 자주) 필요하신 분들이 약을 못받는 경우도 생겨요... 아님 약을 찾아 여러 약국을 방문해야합니다.
약을 짧게 받으시고 (3일내외)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를, 병원을 괴롭히십시요~~
여러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격리기간 중 진료비 약제비가 무료입니다.
가끔은 이를 악용하시는 분들도 있어 참 마음이 헛헛합니다.
그리고 격리기간이 끝난뒤에도 지속되는 증상에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세요.
보다 정확한 진단 보다 정확한 약을 처방받으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화진료는 전국 약국에 있을 법한 약을 처방하는거라.. 그저 '일반적'인 약만이 처방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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