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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 납치 살인 사건 .....

딸랑이* 2022. 4. 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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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인 최세용,김종석,김성곤은 사건이 있기전에 2007년에 이미 안양시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살해하고 1억여원을 갈취한 후 이미 지명수배가 되었다. 사건을 저지르고 바로 필리핀으로 도주를 한다.

 

이들은 앞서 말레이시아에서 한 사람을 먼저 납치하는데 그가 뚱이(김원빈) 이들은 김원빈이 돈이 될거같아서 납취후 구타하여 금품갈취를 시도했으나 생긴것과 다르게 돈이 없다고 판단하자 뚱이(김원빈)을 범행에 가담시켰다.

 

이들은 한국인을 타깃으로 삼았다. 필리핀 여행 커뮤니티에서 피해자들에게 쪽지를 보내 본인들은 현지에 살고있다며 만나자고하여 차에 동승시킨후 그대로 납치,구타를 하고 금품을 갈취한 뒤 여자를 데려다가 강제로 성행위를 시켰다. 마약을 강제로 투여하는 방법으로도 입을 막았다.

 

그렇게 금품을 갈취한 뒤 친한 형 코스프레를 하며 공항에 데려다주었고, 기념품을 가져가야하지 않냐며 건망고를 건네고 '네 여동생 예쁘더라. 나중에 한국에서 같이 만나자." "네 집, 직장이 어디인지 다 안다." 라며 협박을 했다. 추후 이 건망고 박스에서 범인들의 지문이 발견된다.

 

이들에게 납치되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사람, 현재 홍석동(2011.09.19일 경 납치 추측),윤철완(2010.08.30일경 납치 추측) 2명.

추후 홍석동의 시신이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홍석동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최후 통첩을 했다.

1.500만원을 주면 홍석동을 찾아주겠다.

2.언론(딴지일보)에 내 정보를 유출시키면 재미없다.

이들은 홍석동 가족과 윤철완 가족 측에 전화해 금품 요구, 홍석동이 죽었다고 주장하며 유골이라도 찾아가고 싶으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함.

 

김종석과 최세용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인터넷을 하며 특히 국내의 여러 사이트를 접속해왔다. 더욱이 딴지일보는 매일 접속하며 자신들을 수배하는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딴지일보에서는 '죽지않는 돌고래'라는 아이디를 쓰는 기자가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죽지않는 돌고래는 김종석에게 살해 협박을 받은 바 있다.

 

납치단의 행동대장이었던 김종석은 딴지일보 미디어전략팀 '게으른 수다쟁이'기자의 개인 휴대폰 번호로 전화해 납치사건과 관련한 필리핀 현지 제보자로 가장하고 취재팀장 '죽지않는 돌고래'를 찾는 대담함까지 보인다. 

 

2011년 12월 14일 필리핀 PC방에서 김성곤,김원빈 체포

김원빈(뚱이)과 함께 유치장에 수감된 김성곤이 12월 26일 경 탈옥

2011년 12월 31일, 김원빈(뚱이)이 부모의 설득으로 귀국하던 중(본인주장) 공항경찰대에 체포

 

김성곤은 탈옥 후 총격전을 벌이다 총상, 그 후 재체포

 

2012년 10월 8일 필리핀에서 김종석을 검거했으나 그날 밤 필리핀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살했다.

 

2012년 11월 3일 납치단의 리더 최세용이 태국에서 검거.

 

2016년 부산지검은 최세용과 김성곤에게 사형과 30년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을 구형했으나 11월 4일 선고 공판에서는 이들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김원빈(뚱이)은 징역 2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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