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담고 있는 희귀한 사진들 .....

1800년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들의 천막

 

 

1961년 서베를린의 주민들이 동베를린의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손자,손녀를 보여주는 사진

 

 

1944년 FBI 문서관리 창고

 

 

1956년 미국의 흑인들이 버스를 탈수있는 권리가 생기자,

흑인여성 로자 파크스가 버스를 타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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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의 참호 100년후

 

 

프랑스의 1.5억년전 공룡발자국

 

 

1967년 공습경보중 대피소에서 소식을 기다리는 베트남 하노이 주민들

 

 

3000년간 봉인되어있던 투탄카멘 파라오의 묘 (19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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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파크스는 흑인이 버스를 탈 권리를 얻어 저렇게 버스를 탄 게 아니라 공민법 개정으로 버스 내 백인/흑인 구역으로 좌석이 구분되지 않은 버스를 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까지 당시의 미국 남부에서는 인종차별법인 짐 크로우법에 의해 흑인과 백인은 거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분리'되어 생활하였고 화장실은 물론, 버스와 기차 같은 대중 교통수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전까지 버스 좌석 앞 부분은 백인 전용, 뒷 부분은 흑인 전용이었는데 사진 속 로사가 흑인 자리에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 서있는 백인에게 로사의 자리를 버스 기사가 양보하라고 강권하고 그걸 거부한 로사가 경찰에 체포, 흑인들이 집회와 버스 보이코트를 1년 넘게 하게 됩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로사 파크스 사건 이후 흑인 사회를 특유의 친화력과 인상적인 연설로 이끌어 공민법 통과를 성사시킨 걸로도 유명합니다.

본인이 주인공이었던 '로사 파크스 사건'으로 공민법이 통과되어 적어도 법적으론 흑백 차별이 사라지게 되었는데 기존 백인 자리였던 버스 앞자리에 앉은 걸로 봐선 저 사진도 나름 의미가 크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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