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보따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SBS에서 방영했다면? .....

딸랑이* 2022. 7. 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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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출한 유인식PD

원래 SBS 공채 PD였으며 퇴사하고 에이스토리로 이적 후 첫 드라마가 바로 우영우

작년 기사들을 찾아보면

 

6일 강태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YTN star에 “강태오가 SBS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남자 주인공 이준호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ㅣ라고 밝혔다.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7월 9일 뉴스엔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관련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27살 우영우가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약하는 드라마.

편성은 SBS가 유력하다. 박은빈은 주인공 우영우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9일 "박은빈이 SBS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높은 IQ와 낮은 EQ를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가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이런 내용을 찾아볼수있는데, 우영우는 원래 SBS에서 편성,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ENA라는 신생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KT 그룹의 계열사 sky TV가 운영하는 채널)

ENA의 채널에서 첫 방송한 드라마가 곽도원 주연의 '구필수는 없다' 였고 두번째 드라마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원래 2021년 방영 예정이었으나 캐스팅 관련 사유로 이제야 방영한것인데, 제작진은 우영우가 어떻게 연기하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성격을 비롯한 모든것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판단, 우영우 역할엔 만장일치로 박은빈을 캐스팅하기로

정하고 수차례 출연을 제의했지만 박은빈은 자신이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할수있을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고 '연모'라는 작품에 출연함

 

하지만 제작진은 박은빈 스스로가 마음을 열고 출연을 결정해줄때까지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고 1년을 더 기다렸고

박은빈도 자신에 대한 제작진의 굳은 믿음에 감동하여 출연을 결정, 제작진이 기대했던 대로 아니 그 이상의 명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드라마 자체도 대박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비는 약 200억, 우영우가 좋아하는 고래 CG와 로펌 사무실 세트 등등에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 제작비가 회당 5~6정도인데, 16회짜리 드라마 제작비가 200억이라는것은 회당 12.5억,

보통 드라마의 두배가 넘는 제작비, 그 제작비에 부담을 느낀 SBS가 결국 포기했다는 소문이....

(참고로 미스터션샤인도 SBS에서 방영 예정이었지만 회당 제작비가 15억에 육박해서 SBS가 제작 포기했다는

소문이있었죠)

 

만약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원래대로 SBS에서 방영을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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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런 드라마를 봤을것 같네요........ㅋㅋㅋ

 

우영우가 방영된 6월29일부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주가는 떡상중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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