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돈 뿌리고, 금리 올리고, 경기침체 오고, 물가 잡히고, 금리 내리고,
지금은 "금리 올리고, 경기침체 오고" 이 사이에 있습니다.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제대로 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오면 기업들 실적은 떨어집니다.
실적이 떨어지면 주식가치도 떨어지게 되고요.
그래서 빅테크 기업들 감원바람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알만한 미국 대기업들 대부분 큰 폭의 정리해고를 예고했습니다.
실적 저하를 대비하고 있는 것 이지요.
미국 주식 시장은 경기침체와 실적 부진에 의한 베어마켓 2라운드에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1라운드는 올해 3월 경부터 시작 된 하락세였던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우리나라는 무역적자폭이 커지고 있고 특히 중국에 대한 대중 무역 규모가
줄어 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치명타가 될 수 있음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앞으로 중국은 한국 중간재 수입 비중을 줄였음 줄였지 늘리진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이 보복성 조치 일수도 있고, 중국 내부에서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줄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최악은 둘 다 작용해서 대중국 무역이 줄어드는 경우일 것이고요.
이는 마치 왜국이 무역보복에 나서면서 한국 업체들이 왜국산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하며
더이상 왜국산 소재가 필요치 않게 된 것과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중국도 충분히 한국을 그렇게 대할 수 있는 위치에 와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늘 뉴스공장에서 최배근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한국 외평채에 붙는 CDS 프리미엄이
20bp -> 50bp로 높아졌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CDS 프리미엄은 앞으로 돈이 들어 올지, 아니면 빠져나갈지 알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현재 CDS 프리미엄 50bp 선으로, 팬데믹 대폭락 시기에 49bp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상승폭이 가파르다는 것과 외국인들이 현재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팬데믹 대폭락 직후보다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때가 아닙니다.
주식도 롤러코스터를 타게 될 것이고, 그 속에서 수익을 내기는
매우 어렵다는 건 잘 아실 겁니다.
그리고 주변 말 듣고 엔화 투자하신 분들.
현 시간 달러-엔 139엔 넘었습니다.
엔화에 투자하지 마세요.
왜국 정부는 금리인상하고 싶어도 못 합니다.
원-달러는 단시간에 급등 한 만큼 대규모 시장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고
일시적 하락세가 나타나게 될 것 입니다.
달러는 지금이 가장 싸고, 엔화는 지금이 가장 비쌉니다.
엔화 팔고, 달러 통장 만들어 놓으세요.
'헤에취' 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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