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선생에게는 3가지 좌우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 차를 즐겨 마셔라. 둘째 기록하기를 즐겨하라. 셋째 동트기 전에 일어나라. 차를 워낙 좋아해서 자신의 호에 차 다(茶)자를 넣어서 다산(茶山)이라고 한 정도이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약용 선생은 차를 즐겨 마시면 머리와 피가 맑아져서 몸이 건강해질 뿐더러 생각까지 건강해지니 장수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두번째 기록하기를 즐겨하라는 말씀은 오늘날에도 강조되고 있는 메모의 습관을 가리키는 것 이고 마지막으로 동트기 전에 일어나라는 말씀은 아마도 부지런함과 근면함에 대한 말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다산 정약용 선생의 3가지 좌우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도 동트기 전에 일어나서 오늘 하루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으며,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