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신호를 수긍하는 것이 건강의 첫걸음이다 .....
'나 지금 아프면 안되는데'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볼때 뭔가 이상한 수치라도 나오면 절로 이런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프고 안 아프고가 내 마음대로 된다면야 쉬는 날을 골라서 아프면 되고 쉬는 날도 바쁠 것 같으면 그 다름에 일 없을 때 아프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니 어떡하죠? '지금 아프면 큰 일인데' 하는 말 한마디 속에는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많은 의미가 담기곤 합니다. '나는 버텨야 한다' '지금 무너지면 안된다' '뒤쳐지면 안된다' '돈 못벌면 우리식구 고생이다' '병원 갈 시간도 없다' '돈도 없다' 특히 1년에 한번 건강검진 하게되면 이런 불안은 더 커지게 되는데 지난 1년간 죽도록 몸을 혹사한 분들은 더 더욱 그럴텐데, 하지만 건강검진에서 나오는 수치 같은 것들은 말 그대로 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