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이 아니라 자아 성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공부법에 대한 얘기 아닙니다. 우리는 한계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공부에 대한 얘기만이 아니에요. 그 무엇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아니면 싫어하는 것이라두요. 그 한계까지 몰아부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효율성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무슨 쪽집게 과외 필승 전략 따위 그런거 몰라요. 모나미 볼펜과 이면지 연습장 그리고 구립 도서관의 딱딱한 의자 그리고 책 이것이 준비물입니다. 그리고 그게 시작이자 끝이에요. 더 뭐가 필요하단 말입니다. 뇌가 있고 시간이 주어져 있는데 방법따윈 없어요. 볼펜이 다 닳아없어지고 이면지도 없어지고 허리가 아파 펼수도 없고 사서가 도서관을 닫을 시간이 되었다는 말을 해도 들리지 않고 그저 묵묵히 계속 해나가는 겁니다. 합격 불합격 그런거 모릅니다. 그냥 처음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