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고 봉사하며 새로운 삶을 찾는 50대와 60대 세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도보 투어 해설자와 한국어 교사 또는 동년배 노인 일자리 상담사와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에 심지어 집수리공 까지 어르신들이 도전하는 직종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지자체에서도 요즘 봉사하는 일을 제2의 직업으로 삼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서 이른바 봉사형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모집공고에 응하는 신청자 대부분이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로서 경쟁률이 꽤나 높다고 하는데, 신청자들 대부분이 경험이 많으면서 희망 연봉은 낮아서 인사 담당자들이 최고로 꼽는 완벽한 구직자들이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이 분들은 급여보다 사회 기여도에 신경 쓰는 경향이 많다는게 특징이라 하는데, 청년실업이 워낙 부각되는 사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