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부터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는 10~11세기경 베르베르인들이 이단자를 수용하기 위해 건설했던 도시로 현재 모로코 국왕인 모하메드6세가 거주하는 왕궁이 위치하고 있다. 초록색 지붕을 가진 하얀 건물이 '모하메드5세의 묘'이다. 17세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모로코왕조의 걸작품으로 전통 아랍식 양식과 현대 건축기법이 혼합된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핫산탑은 여섯개의 층에 방이 하나씩 있고 위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아닌 경사로 되어있어 슐탄이 말을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핫산탑 남쪽에 2백여개의 돌로 된 기둥이 있는데 이것은 모스크의 영역을 표시하며 마호메트가 있는 방향을 표시하며 사제가 없는 모스크라 한다. 묘 안에는 '모하메드5세'와 프랑스에 대항하여 독립운동을 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