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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11

[스페인 1] 투우의 본고장 론다 .....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페스에서 가죽 염색공장을 관광한 후 우리는 탕헤르로 이동했다.(이슬람어로 탠지어, 스페인어로는 땅헤르 또는 탕헤르 : 위 지도 참고) 탕헤르는 주요항구이며 무역 중심지로 지브롤터 해협에 맞닿아 있으며, 스페인 남단과 27㎞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 이내에 유럽 땅으로 건너갈 수 있다. 스페인의 론다(Ronda)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주의 도시로 인구는 36,827명(2009년 기준), 면적은 481.31km2이다. 말라가에서 약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론다는 투우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1784년에 건설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의 투우장인 론다 투우장(Plaza de Toros de Ronda)은 스페인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투우장 가..

[북아프리카 모로코 7] 페스의 상징 가죽염색공장 .....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산업인 가죽염색공장 지대. 이곳을 한눈에 보기 위해 반대편 가죽용품 판매점에 올라가는데, 동물의 배설물(비둘기 똥과 소 오줌)을 사용해서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고 착색을 용이하게 하다보니 악취를 감수해야만 이곳 관광이 가능하다. 이곳 방문자에게 악취를 덜어주기 위해 판매점 주인은 민트잎을 건네 주는데 어느 정도 참을만 해진다. 페스의 명물이라는 태너리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미술시간에 사용하던 팔레트가 생각나는 곳이다. 모로코식 전통 염색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세계 최고 품질의 가죽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의 처지가 측은함을 느끼게 하는 장소이다. 재생이 잘 안되시면 아래 유튜브 주소로 들어가세요. https://..

[북아프리카 모로코 6] 페스의 메디나로 들어가다3 .....

페스의 메디나는 8천~1만개의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 모로코 사람들이 살던 건물과 골목에서 그 후손들이 지금도 살아가고 있어, 이곳은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모로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는 곳이 페스의 메디나인지라 관광객과 현지에 거주하는 모로코인들이 뒤섞여 있으며 오히려 현지인들이 더 많은 곳이다. 화석이 아닌 살아 숨쉬는 중세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입구에 단단한 성벽의 문이 보이고, 차량들이 이곳에서 관광객을 내려 놓는다. 안쪽으로 차량은 들어갈 수가 없다. 재생이 잘 안되시면 아래 유튜브 주소로 들어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_lkjB1vhNL4&t=8s .

[북아프리카 모로코 5] 페스의 메디나로 들어가다2 .....

페스(Fes)는 1,200년에 건설된 도시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슬람 문화가 만들어 낸 독특한 중세 도시의 원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도시라고 한다. 본래 아랍어로 도시를 뜻하는 '메디나(Medina)'는 이슬람 도시의 구시가지를 의미한다. 페스의 메디나는 8천~1만개의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 모로코 사람들이 살던 건물과 골목에서 그 후손들이 지금도 살아가고 있어, 이곳은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모로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는 곳이 페스의 메디나인지라 관광객과 현지에 거주하는 모로코인들이 뒤섞여 있으며 오히려 현지인들이 더 많은 곳이다. 재생이 잘 안되시면 아래 유튜브 주소로 들어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b0fvmWt3cU .

[북아프리카 모로코 4] 페스의 메디나로 들어가다1 .....

페스(Fes)는 1,200년에 건설된 도시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슬람 문화가 만들어 낸 독특한 중세 도시의 원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도시라고 한다. 본래 아랍어로 도시를 뜻하는 '메디나(Medina)'는 이슬람 도시의 구시가지를 의미한다. 페스의 메디나는 8천~1만개의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 모로코 사람들이 살던 건물과 골목에서 그 후손들이 지금도 살아가고 있어, 이곳은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재생이 잘 안되시면 아래 유튜브 주소로 들어가세요. www.youtube.com/watch?v=Ge-DPjN0mE4 . .

[북아프리카 모로코 3] 페스의 '알마크젠 왕궁' .....

모로코의 알마크젠 왕궁은 페스의 엘즈디드 지역에 있다. 이슬람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초록색 지붕과 아치형의 문, 선명한 아라베스크 문양이 어울려서 아름답게 보인다. 왕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어서 일반인에게는 개방되지 않는다. 왕궁옆에서 왕궁을 지키는 경호원을 사진촬영하면 안되며 모로코 여인들의 사진촬영도 금지 되어 있다. 왕궁 정면과 왕궁앞 광장만 촬영이 가능한 곳이다. 아라베스크는 아랍인이 창안한 독특한 장식무늬로서 르네상스 이후에는 유럽에서 유행되었다. 이슬람교에서는 우상이 금지되어있어 사람과 동물을 그려서 넣을 수가없었다. 그래서 아랍문자와 식물의 줄기 그리고 잎을 도안화 하여 기하학 무늬를 만들어서 건물벽과 공예품 등에 사용하였다.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장식된 왕궁의 문과 벽의 섬세한 무늬가 화려하고..

[북아프리카 모로코 2] '모하메드5세 묘와 핫산탑' .....

1912년부터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는 10~11세기경 베르베르인들이 이단자를 수용하기 위해 건설했던 도시로 현재 모로코 국왕인 모하메드6세가 거주하는 왕궁이 위치하고 있다. 초록색 지붕을 가진 하얀 건물이 '모하메드5세의 묘'이다. 17세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모로코왕조의 걸작품으로 전통 아랍식 양식과 현대 건축기법이 혼합된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핫산탑은 여섯개의 층에 방이 하나씩 있고 위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아닌 경사로 되어있어 슐탄이 말을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핫산탑 남쪽에 2백여개의 돌로 된 기둥이 있는데 이것은 모스크의 영역을 표시하며 마호메트가 있는 방향을 표시하며 사제가 없는 모스크라 한다. 묘 안에는 '모하메드5세'와 프랑스에 대항하여 독립운동을 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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