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원수가 되는 이유 .....
다른 사람하고는 원수가 잘 안되는데 부부간에는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살면서 서로의 욕심, 서로의 기대가 큰데도 욕심이 충족되지 않으니 실망도 커지는 것입니다. 결혼할 때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해도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살다보니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서로에 대한 기대가 크고 그 욕심이 충족되지 않으니 실망이 커지게 되는 것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상대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그려놓고 왜 그림과 다르냐고 나무라고 윽박지르며 살고 있지는 않나요? 비단 배우자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마찬가지이며 가족들 모두에게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마음의 착각이 어쩌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고 반성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