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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8

세종의 수학 ..... 이순지의 지동설 이야기

이순지는 세종때의 수학자입니다. 1427년 지구는 둥글고 태양주위를 돈다고 월식 관측을 통해 주장했고, 당대 학자들은 월식이 언제 일어나는지 맞추면 그 말을 믿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맞춰서 그 말을 믿게 되었다 합니다. 코페르니쿠스보다 100년 앞서서 조선은 지동설을 믿고 있던 것입니다. 그런 이순지와 당대 머리좋다는 사람을 모아서, 세종은 칠정산 이라는 책을 펴냅니다. 중국의 역법이 조선과 위도가 달라 맞지 않아서, 조선에 맞게 수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7개의 별이 움직이는 상수를 조선에 맞게 관측하고 계산해냅니다. 칠정산 책 머릿말에, '세종께서 정흠지(鄭欽之), 정초(鄭招), 정인지(鄭麟趾) 등에게 명하시어 추산하고 궁구하여 그 묘리를 얻게 하셨고, 완전히 구명(究明)하지 못한 부분은 친히 ..

조선시대 역사상 가장 과소 평가된 왕 .....

문종(文宗, 1414년 11월 15일 (음력 10월 3일) 조선의 5대 왕이며 그 세종대왕의 장자이다. 대중매체에서는 수양대군을 포스넘치는 빌런으로 만들기 위해 문종이 동생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을 제대로 막지도 못하고 그저 주변에 아들인 단종을 잘 부탁한다며 힘없이 죽어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단명한 유약한 왕처럼 묘사가 된 작품이 많이 있으나 말년에 갑자기 등창이 심해져서 사망한건 맞지만 원래부터 병약했던 것이 아니었음 사실은 그와는 완전히 다르다. 1. 수양대군은 문종이 떴다 하면 기도 못펴고 쭈그러져 있었다. 실제로 실록에 따르면 영화 ‘관상’에서의 포스넘치는 수양대군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문종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싸바싸바하고 다녔다는 기록들이 있으며 문종은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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