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준비 부족은 애초에 속내가 달랐기 때문 .....
https://youtu.be/8-_ILRMP8Us 잼버리가 일종의 재난이 되어버린 것은 단지 폭염 때문이거나, 새만금이라는 장소 문제만이 아니었다. 우선 예년 8월 초와 비교해서 올해가 특별히 더 더운 것은 적어도 현재까지는 아니다. 원래 8월 초는 가장 더울 때이다. 새만금이라는 매립지를 장소로 선정한 것도, 안 하는 게 가장 좋았지만 일단 선정한 후에라도 준비기간 동안 각종 인프라를 충분히 만들었다면 지금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문제의 핵심은 잼버리 개최장소가 애초에는 매립지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은 전부 매립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물막이 방조제를 건설하고 나서도 완전히 매립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흙을 계속 쌓고 지반도 다져야 하는데 새만금은 지역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