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우리가 자주 자연을 찾는 이유, 그건 바로 자연 속에 있으면 절로 기운이 솟고 기분이 상쾌해 지면서 쌓인 피로가 눈녹듯 사라지는 신비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말 사이 잠깐이라도 또는 꽤 길게 휴가까지 내서 숲길을 걷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풉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와서 꺼내 쓸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마음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자연 속에서 원기를 만땅으로 충전해 오는데도 왜 출근만 하면 바로 피곤해 지는 걸까요? 노르웨이의 어느 건강생활 연구가는 그런 이유를 바로 자연의 결핍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건강하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매일 끊임없이 자연이 제공하는 것을 채워 넣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가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