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도계를 충격에 빠뜨린 인물 .....
185cm 100kg, 전일본 선수권 2연패, 아테네 올림픽 유도 100kg급 금메달, 세계선수권 유도 100kg급 금메달에 빛나는 일본의 유도영웅 스즈키 케이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단의 주장으로 당당히 출국하여 32강에서 무명의 23살 몽골 선수를 만나게 되는데... 어린 시절 몽골 씨름(부흐) 선수로 활동하다 유도로 전향한 유도 경력 6년의 나이단 투신바야르였다. 그는 키가 176cm로 100kg급 선수 치고는 무척작다. (100kg급은 190cm이상 선수도 즐비함) 몽골은 열악한 사정 탓에 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영상 분석도 미비했으며 해외 훈련도 자주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다양한 훈련상대를 접하는 유도 강국의 선수들처럼 지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몽골 씨름(부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