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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3

꿈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서울 사람들 .....

“아프리카에 가려고 돈 모으고 있어요. 왜 제가 이렇게 아프리카를 좋아하는지 알아보려고요. 아프리카 음악이 나오면 몸이 막 움직이고 아프리카 리듬을 들으면 연주를 하고 싶어요. 스무살 때 삼바 음악 연주하는 팀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음악을 듣는데, 너무 익숙한 거예요. 알고 보니 제가 어릴 적 춤 추며 즐겨 듣던 음악이었어요. 그땐 그냥 단순히 춤 출 때 듣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삼바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그때 깨달았죠. 삼바의 뿌리가 아프리카에 있어요. 가려면 수업 듣고 생활하는데 천만 원이 필요하대요. 열심히 하면 1년이면 모으겠더라고요. 하루 14시간씩 일해요. 편의점이랑 식당에서. 이제 거의 다 모았어요. 올 8월에 갑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패션그룹에 다니고 있던 중에 비전을 탐..

아르헨티나에 흑인이 없는 이유 .....

아르헨티나엔 진짜 흑인을 찾아보기 힘들다. 축구대표팀만 봐도 흑인이 없다 아르헨티나엔 왜 흑인이 없을까? 그렇다고 특별한 흑인말살정책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물론 19세기 후반 원주민 대학살은 있었음. 일명 사막의 정복 작전인데 이것은 원주민이 차지하고 있던 목초지들을 빼앗기 위한 강도짓이었음. 그러나 흑인대상의 인종청소는 없었음. 1810년 자료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인구의 1/3이 흑인이었음. 대부분 아프리카 노예들이었고 브라질등 남미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편한 생활을 했었음. 그런데 왜? 1810 ~1853년 아르헨티나 독립전쟁(내전)이 벌어짐. 아르헨티나 정부는 참전하는 흑인들에게 노예해방 특전을 부여함. 일부는 강제로 동원되기도 하였고 결국 수많은 흑인들이 참전하여 떼죽임을 당함. 독립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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