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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13

'간호사의 카메라'에 담긴 코로나19 응급실 .....

응급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비롯해 여러 환자가 가장 먼저 거쳐 가는 입구 같은 곳이다. 매일 삶과 죽음이 나뉘는 장소이기도 하다. 4차 대유행이 길어지면서 응급실의 상황 역시 숨 가쁘게 돌아간 지 오래다. 장기화된 과노동으로 번아웃을 호소하는 의료진도 늘고 있다.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끝나지 않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 기록자가 있다. 바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사 이강용 씨다. 코로나 시대, 그의 렌즈에 포착된 응급실 광경은 어떠했을까. 급박하게 돌아가는 응급실. 간호사를 더욱 힘들게 하는 건 '누군가의 죽음'이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 상황이다 이 간호사는 의료진들의 장갑을 벗겨보면 땀이 흥건하다고 했다. 손은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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