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2] 유럽 땅끝, 바다 시작 '까보 다 로까' .....
유럽 대륙의 서쪽 이베리아 반도, 그 반도 내에서도 서쪽 끝을 지키고 있는 나라 포르투갈.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발판 삼아 15~16세기 당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지니며 해양 왕국으로 대성했다. 이 포르투갈에서 대서양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 땅끝마을로 알려진 '까보 다 로까'이다. 리스본에서40km 거리에 있는데 신트라(Sintra)에서 약 20여분 걸리는 곳으로 까보 다 로까( Cabo da Roca)는 시작과 끝이 공존한다는 뜻이다 .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야생 선인장꽃들 자연 환경에 취하고 바위 벽에 부딪치는 하얀 파도를 감상하면서, 이 바다로 쭉 나가면 아메리카 대륙이 나온다. 탐험모험가들은 여기서부터 험난한 파도와 싸워가며 신대륙을 발견한 것이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