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구룡성채의 항공 사진 이때만 해도 고층건물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솟아 있었다. 1993년의 구룡성채의 항공 사진 20년만에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을 알수있다. 구룡성채 길거리 사이로 보이는 비행기 한때 이 빽빽한 건물 사이로 비행기가 보이는 광경은 미디어 속의 홍콩을 묘사할 때 거의 필수로 나오는 클리셰였다. 근처에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룡성채를 축소해서 만든 미니어처 원래 구룡성채는 청나라가 영국을 막는 국경 요새였으나 홍콩이 영국으로 넘어간 뒤 이곳만 청나라의 영토로 남아서 치안권이 붕뜬 치외법권이 되었고 그 결과 난민과 범죄조직(삼합회)이 자리를 잡아서 외지인이 발을 들여놓으면 두 번 다시 나올 수 없다는 홍콩의 마굴이었다. "아편굴 투성이에 더럽고 쥐가 득실거리고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