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한마디

마음의 근력을 갖추어야만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 .....

딸랑이* 2021. 11.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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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입은 상처와 몸에 나타나는 병이 서로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종종 느끼게 됩니다.

 

야심이 강하며 경쟁심이 심하고 적대적인 사람은 심장마비에 잘 걸리며, 감정표현이

 

서툴고 내성적이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은 암에 잘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1950년대 미국 의학계에서는 이런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이 발표돼 화제가 된 적 있는데,

 

미국 예일대 출신 정신분석학자 헬렌 플랜더서 던바 라는 의사 이야기인데

 

던바는 간병인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고령자를 연구해 보았더니

 

그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의견 충돌이나 이별 실직과 같은 난관에

 

부딪쳤을 때 절망하거나 분노하는 대신 오히려 태평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것만 고집하지 않고 늘 호기심을 갖고

 

뭔가를 발명하려는 창조력이 뛰어나고 또 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탁월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걱정거리는 빨리 털어 버리고 삶을 즐겁게 살려는 욕구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더라는 겁니다.

 

던바는 이런 특징들이 바로 백세 가까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비결로

 

보았던 것입니다. 몸만 튼튼해서는 온전한 의미의 건강을 이룰 수 없다는 겁니다.

 

마음의 근력까지 탄탄히 갖추어야만 건강을 위협하는 어떤 위기에도 늘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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