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발음을 표기하고 교육도 회화 중심 ..... 조선시대 영어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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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능하면 정확한 발음을 표기하고

교육도 회화 중심으로 했었는데

 

일제가 사립학교령으로 

구한말 우후죽순 생긴 수천개의 조선학교들을 싹 다 폐교시켜버리고

지들 입맛에 맞는, 지들이 세운 학교만 남겨버려

 

우리 외국어 교육은 더 이상 회화,정확한 발음 중심이 아닌

일본식 쓰잘데기 없는 문법,독해 중심의 외국어 교육으로 바뀌어버리고 

그것은 현재 대한민국에 까지 이어집니다.

 

영어뿐만이 아니라 일본어,중국어 등 모든 외국어 교육이 변질됨.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죠.

 

구한말때는 물론이고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도

신숙주같은 경우 몽골,여진,중국,위구르,아랍,류큐,일본어 등 8개국어를 했고

 

명나라가 조선을 경계하여 세종때 조선인의 명나라 유학을 금지하자

 

외국어 교재를 중국어 21종

몽골어 11종, 일본어 11종 등 교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금의 영어처럼 당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문자가 있으면

멀리 있는 원어민이나 능통하다는 사람을 찾아가서라도

정확한 발음을 배우려고 노력했던것이 바로 우리 민족입니다.

 

한양에서는 조선에 귀화한 위구르,몽골,여진,이란,아랍,중국인 등 외국인이 있으면

면세 혜택에 광화문 앞 육조거리에 집까지 주면서 원어민 교사로 써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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