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당시 소련에서 있었던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 블로자와 마리아
*본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했음을 알려드립니다.옛날, 그러니까 소련이 실존했던 시절이자 스탈린이 집권했던 때, 소련의 두 남녀가 만났습니다. 남자는 블로자라고 불렸고, 여자의 이름은 마리아였습니다.이 둘은 머지 않아 사랑에 빠졌고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블로자와 마리아는 귀여운 아들을 하나 낳았고, 가장이 된 블로쟈는 어린 아들과 아내를 위해 열심히 공장에서 일했습니다.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히틀러의 나치독일이 소련을 침공한 것입니다. 블로자는 소련의 붉은 군대가 곧 독일군을 밀어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독일군은 이미 프랑스, 폴란드에서 전쟁을 치룬 정예병이었으며, 그에 비해 소련은 경험있는 장군들은 스탈린에게 숙청당했고, 독일의 침공에 전혀 대비되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