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인생의 절반쯤 왔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20~ 30대는 아마 꿈에도 생각해 보지 못할테지만 40대 말에서 50대로 넘어 가면서 슬슬 시작해서 50대 중반쯤이면 '아 나도 어느듯 반백년을 살았구나' 하면서 이런 저런 걱정이 몰려와 마음을 심란하게 만듭니다. 퇴직하면 뭐하고 살지? 더 나이가 들면 사는 재미가 있을려나? 이런 걱정과 함께 노후 준비가 갑자기 급해지기 시작합니다. 노후 준비라 하면 꼭 경제적인 부분이나 건강 문제를 생각하는데 인생 후반전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인생의 기술'을 준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일본의 한 정신과 전문의는 '나이듬의 기술' 이라는 책에서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발견을 하자, 인생이 더 재미있어진다.' '일주일 마다 정기적인 일정 계획을 짜자,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