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출구를 만들자 .....
우리나라 질병 이름 중에서 외국으로 수출된 이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홧병인데, 미국 정신 의학회에서도 이 홧병을 1996년도 부터 문화관련 증후군의 하나로 인정하고 병명도 우리나라 발음 그대로 살려서 로마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독특한 문화적 풍토에서 나온 질병인 만큼 우리나라와 아시아 쪽에 홧병 환자가 많은 건 당연한 일인데, 요즘은 놀랍게도 30대 이하 젊은층에서 그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합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부터 최근까지 홧병 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40대 이상에서는 30~ 40% 감소했는데, 30대 이하 젊은 세대 들은 오히려 1.5배 가량 증가했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10대들에서는 무려 2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요즘 청소년이나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