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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4

12분만 산책 하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

우리는 흔히 행복이란 부자가 되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행복이란 먼 미래의 성취가 아니라 세상을 어떻게 바라 보느냐 하는 관점에 따라서 어떤 순간에라도 즉각 행복감에 젖어 들수 있다는 것을 살면서 자주 깨닫게 됩니다. 얼마전 행복연구 저널이라는 학술지에 실린 논문 중에는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는 12분 정도만 걸으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은 아주 간단했는데, 참가자들을 4그룹으로 나누어서 대학 캠퍼스를 산책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에 대해 각 그룹별로 다른 생각에 집중하게 하고 행복도를 측정하고 비교했다는 겁니다. 그 중에서 가장 행복도가 유일하게 높아진 그룹이 있었는데 이들이 집중한 생각이 무엇이었냐 하면 걷다가 마주치는 사람들의 행복을 빌어주..

스페인 화가 '호아킨 소로야' 의 작품세계 .....

Joaquín Sorolla (b.1863 - d.1923) 스페인 발렌시아 태생으로 10대 후반에 이미 재능을 인정받았고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유명해졌다 40대에는 파리, 런던, 미국에서 대형 전시를 여는 등 당대 최고의 명성 있는 화가였으나 1차 세계대전 이후 구상에서 추상회화로 급변한 현대미술 사조의 흐름에 휩쓸려 빠르게 잊혀졌다가 2000년대 들어서 재조명받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미술사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스페인의 근대회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명성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가졌던 예술가이다 초기 작품은 어두운 분위기의 사실주의적인 그림들이 많이 그려졌지만, 후기로 갈수록 빛의 효과에 주목하면서 자신의 고향인 발렌시아 바닷가를 주제 삼아..

주는 기쁨의 오묘함을 느껴 보자 .....

물건은 쓰면 쓸수록 닳아 없어집니다. 인간의 심리도 마찬가지여서 아무리 좋은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그러 드는데 이런 현상을 심리학 용어로는 쾌락적응 효과라고 합니다. 특정한 경험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그것이 자주 반복 될수록 점점 줄어 든다는 사실, 살면서 모두들 느껴 보셨을텐데 특이하게도 주는 기쁨에서 얻는 행복감은 이런 쾌락적응 효과에서 예외적인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미국 심리학회 저널에 실린 실험연구 사례인데 반복해서 같은 사람에게 같은 선물을 주는 사람은, 같은 선물을 반복해서 받는 사람에 비해 행복감이 줄어 들지 않거나 줄어 들더라도 그 속도가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행복감을 같은 수준으로 유지 하려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경험해야 한다는 통설과는 다른 결과인데, 연구진은..

봉사와 선행을 하면서 살아가자 .....

주변에서 보면 봉사와 선행을 마치 매일하는 집안일처럼 쉽게 쉽게 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떤 분은 연세도 꽤 많아서 다소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 일을 척척 하시면서 표정도 환하고 편하게 보여서 좋은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행복감이 없던 힘도 끌어 올려주는 원천이 되어주나 보다 이런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선행과 봉사를 하면 정말로 면역력이 높아져서 건강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선행을 하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과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 분비량을 높혀주어서 우울감을 완화시켜 줄 뿐만이 아니라 장의 연동운동도 돕고 혈소판 응집을 막아서 심혈관 질환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얼마전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남의 선행이나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공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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