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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거나 계절이 바뀌어 한번씩 옷장 정리와 살림 정리를 하다 보면
이 많은 물건들이 어디에 숨어있다 쏟아져 나오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장 필요는 없지만 세일이라서 사놓은 옷들, 닳게 되면 신을려고 사놓은
신발들, 사놓고 포장도 뜯지않은 화장품, 읽었지만 버릴 수 없는 책들까지
만물상이 따로 없다는 생각 들 지경입니다.
하지만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나중에 써야지 하고 쌓아두는 물건들은
결국 짐이 될수 밖에 없는데, 사들일 때 쾌감은 다 사라지고 의미없이 자리만
차지하니 그게 바로 짐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그런 물건들을 팔고 주고 나누고 버려야만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들이 보이는
법입니다. 우리가 갈망하는 행복도 그런 것 같습니다.
나중에 쓰려고 놓아둔 물건을 버리고 지금 쓸 물건을 찾아 내듯 미루지 말고
적금 붓듯이 쌓아 두지만 말고, 그때 그때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써야 하는거죠.
언젠가는 영원히 오늘이 되지 않듯이 막연한 미래에 대한 기대 보다는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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