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한마디

함께 걷고 말하며 들어주는 여유를 갖자 .....

딸랑이* 2021. 8. 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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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 이름도 낯선 헐리우드 단역배우 출신인 척 매카티 라는 사람은

 

스스로를 '피플 워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산책 시켜주는 '독 워커' 처럼, 사람을 산책시켜 주는 일을 하기 때문이죠.

 

피플 워커 매카티는 진정성을 갖고 함께 걷고 말하고 들어주는 댓가로

 

30분당 15달러를 받는다고 합니다.

 

무명 배우로 연기 일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돈이 궁했던 그는 용돈을 벌기위해서

 

농담처럼 이 일을 시작한 건데 1년 남짓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35명의 피플 워커를

 

고용하고 있는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외로운 노인들이 피플 워커를 원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3~ 40대 반응이 더 좋았다고 합니다.

 

요즘 주변에서 보면 혼자라서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속으로 다들 대화와 공감 인간적인 유대감을 갈망하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내가 그런걸 원한다면 내가 먼저 그 누군가의 피플 워커가 되어 주는 것. 괜찮지 않나요?

 

곁에 있는 누군가와 함께 걷고 말하며 들어주는 일. 결코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함께 해서 서로가 즐겁고 행복해 지는 일이니 우리가 실천해 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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