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휴식과 충전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

 

마음 같아서는 가까운 수목원이라도 찾아가서 일도 건강도 조율할 수 있는

 

짧은 휴식을 취하면 참 좋겠지만 그건 너무 원대한 꿈인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제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 1주일 내내 고민 했습니다.

 

오랜만에 펼쳐 본 어떤 책 속에서 이런 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7~ 8년전 쯤 읽은 책이었는데, 당시 이 대목에 얼마나 크게 공감이 갔던지

 

굵은 형광펜으로 밑줄 쫙 쳐져 있더라구요. 오죽하면 짧은 휴식을 두고

 

원대한 꿈이라고 까지 했을까? 당시엔 이게 결코 남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

 

수목원 한번 가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1주일 내내 고민 고민해야

 

하는건지, 문득 허망해지는 순간이 인생에서 꼭 한번 큰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마냥 쫒기듯 뜀박질만 하며 살지 말고 잠깐 잠깐 멈춰

 

살펴 보세요. 우리 몸을 살리고 다시 또 달려 나갈 에너지를 주는 짧은 휴식과

 

충전을 위한 소중한 이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번 주말과 휴일을

 

의미있게 보낼 계획을 세워 보는 금요일 아침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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