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욕구와 스마트폰의 유혹을 떨쳐 보자 .....

 

매일 매일 금연을 결심 하지만 한시도 참을 수 없는 흡연 욕구

 

다이어트 중인데도 자꾸만 당기는 달콤한 쵸콜릿, 화장실 갈 때도 꼭 들고 들어가야 하는 스마트폰.

 

가끔은 '아 제발 누가 나 좀 말려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 이럴때 딱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

 

요즘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금욕 상자. 금고처럼 생긴 이 상자 속에 어떤 물건을 넣어두고 1분에서 10일까지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그동안 그 물건을 꺼내 쓸수 없도록 잠가지는 장치인데, 사람들은 이 상자에

 

주로 담배나 게임기 그리고 스마트폰을 넣어 둔다고 합니다.

 

이 작은 금고의 원래 이름은 시간 잠금 컨테이너 라는데, 2013년도에 미국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일부 주에서 대마초가 합법인 미국에서 이 상자 덕에 대마초 흡연량을 줄였다는 사용자도 있었고

 

일본에서는 최근에 공부 중에 스마트폰을 넣어 두니까 집중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어느 사용자의

 

후기 덕분에 한창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간혹 욕망이 너무 커서 금욕 상자를 망치로 부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휴대전화와 담배의

 

유혹으로 부터 멀어지고 싶다면 이 방법도 꽤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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