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용기가 필요한 나날들입니다 .....

 

지금부터 제가 말씀 드리는 아래 장소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북 순창의 채계산, 충남 예산의 예당호, 강원도 원주의 소금산,

 

경기도 파주의 마장호수, 경남 거창의 우두산, 이곳에 놓여 있는

 

이것은 무엇인지 혹시 아시겠습니까? 감을 잡으셨나요?

 

바로 출렁다리 입니다.

 

아래 위로 또는 좌우로 출렁대는 이 다리를 건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아찔하고 출렁대다 보니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건너 갈 수 있는 것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자신의 믿음과, 같이 건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살아가는 인생살이도 참 많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흔들흔들 출렁출렁 두렵고 아득한 길일지라도 건너갈 수 있다는 굳은 믿음, 

 

그리고 함께 해주는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이 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잖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 매일이 용기가 필요한 나날들입니다.

 

가까운 사람들 서로에게 단단한 손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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