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하나 햇살 한 줌 ..... 기분 좋게 살아 가자

 

유명 가수 아이유에게 1년  4계절을 간결하게 표현해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봄 한송이, 여름 한 컵, 가을 한 장, 겨울 한 숨.

 

4계절을 이렇게 예쁘게 셀수도 있구나 싶으면서 문득 한 계절 한 계절이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이번 주말 23일이 절기상으로 대서입니다. 큰 더위라고도 할 수 있는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장마철과 겹쳐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계절인데

 

꿉꿉하고 후텁지근한 날들이 우리 모두를 짜증나게 하고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여름 한 컵에

 

담길 짧은 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빗방울 하나 햇살 한 줌, 조금은 예쁘게 기분 좋게 살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올해 여름 한 컵에는 작은 행복들로 가득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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