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함과 분노 걱정들이 심장 질환 확률을 높인다 .....

 

의학계에서는 A유형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혈액형 얘기가 아니고 미국의 심장전문의 였던 마이어 프리드먼이 유난히 성격이 급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을 A유형이라 이름을 붙였다는데 A유형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프리드먼이 자신의 병원 대기실 의자가 계속해서 망가져 수리를 부탁했는데, 가구업자가

 

프리드먼 병원의 망가진 의자가 참 특이하다고 했다는 겁니다. 보통은 등받이쪽 천이 허는데

 

프리드먼 병원의 의자들은 손잡이와 의자 앞쪽 천이 다 헐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참 후에 프리드먼은 자신의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 대부분이 의자에 편하게 몸을 기대지

 

못하고 조급하게 의자 앞쪽 끝에 걸터 앉거나 수시로 팔걸이를 손으로 문지르며 어쩔줄 몰라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프리드먼이 유레카를 외쳤을 포인트 ... 이미 여러분들은 눈치 채셨나요?

 

심장전문의인 프리드먼을 찾아 오는 환자들의  바로 그런 조급함과 분노 그리고 걱정들이

 

많아서, 심장계통 질환에 걸릴 확률이 확연히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순간순간 욱 하신다구요?

 

자꾸 화가 나고 일어나지 않은 미래 일까지 미리미리 걱정하신다구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어쩌면 A유형인 사람일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며 편히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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