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한마디

다른 사람에게 깊은 공명과 감동을 주는 하루를 살자 .....

딸랑이* 2023. 5. 3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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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맥 해발 3,000m 높이에는 수목한계선이 있습니다.

 

수목한계선은 온도가 낮거나 비가 너무 적게 내려 나무들이 자랄 수 없는 한계선을 말하는데

 

로키산맥의 수목한계선 지대에서 자라는 나무 중에는 '무릎 꿇은 나무'라고 부르는 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세찬 바람과 추위 때문에 반듯하게 자라지 못하고 마치 무릎을 꿇은 것처럼

 

구부정하게 자라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네요.

 

그런데 여러분, 세계적으로 가장 맑은 소리를 내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 꿇은 나무'

 

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나무로 만든 바이올린은 세계에서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바이올린이라 합니다. 아마도 생존을 위해 매서운 추위와 바람과 싸우면서도 끈질긴 생명력

 

을 유지한 바로 그 힘 때문이겠죠.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온갖 매서운 바람과 눈보라를 견디며 그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버텨냈기에 깊은 울림을

 

가진 각자의 삶을 연주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오늘 그런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만이 즐기는 삶의 연주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깊은 공명과 감동을 주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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