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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13] 거대 정원 농눅빌리지를 찾아가다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250배 크기라는 농눅 빌리지를 찾아갔다. 약 20년 동안 각종 선인장, 난초, 고사리 등의 식물들을 수집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을 농눅 할머니가 사재를 털어 만들었다는데, 현재는 파타야의 상징이된 곳이다. 아시아 전체에서 성공적인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거대한 정원, 농눅 빌리지는 파타야 여행의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니 코끼리떼가 기다리고 있었다. 관람객이 직접 주는 바나나를 얻어먹기 위해 기다란 코를 내밀고 있는데. 이곳을 아이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않은가? 가까운 바나나 판매소에서 한송이씩 사들고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 코끼리에게 내밀며 엄청 즐거워 한다. 태국은 불교국가이다 보니 바로 맞은편에 불교탑이 여럿 보인다. 농눅빌리지 ..

이 시대 꼭 필요한 사람은 귀 명창 아닐까? .....

혹시 귀 명창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판소리 격언에 귀 명창이 있고 명창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판소리를 듣고 감상하는 수준이, 명창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소리를 제대로 알아보는 귀 밝은 관객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첫번째가 고수이며 두번째가 명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판소리 무대에서 으뜸은 북을 치는 고수이며 그 다음이 명창이라는 뜻인데,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열 시간이 넘는 판소리 완창을 이끌어 가는 진짜 주인공은 추임새를 넣어가며 장단을 맞추어서, 명창이 끝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며 소리를 할수 있게 도와주는 귀 명창 고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판소리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이 시대 꼭 필요한 사람이 바로 귀 명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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