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 .....
학교 다닐때 중얼중얼 조용히 혼잣말을 잘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쟤는 무슨 말을 저렇게 하는거지? 하고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마치 자신이 선생님이 된양 문제를 풀기도 하고, 자신에게 설명을 하기도 하며, 어떤 때는 실수를 하면 '괜찮아 다시 풀면 되지' 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그런 모습이 신기하고 웃기기도 해서, 그만 좀 중얼거리라며 친구들은 놀리기도 하고 핀찬도 주었답니다. 얼마전 어떤 책 한 권을 읽다가 문득 그 친구가 생각 났습니다.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 외국의 한 심리학자가 쓴 책인데, 내가 나에게 하는 혼잣말이 의외로 강력한 자기 암시의 효과를 지닌다는게 이 책의 요지였습니다. 혼잣말은 불안감을 없애고 긴장감을 가라앉혀서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