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이의 세상만사

힘든 일을 똑같이 겪어도 어떤 사람은 유난히 힘들고 괴로워 하는 반면 훌훌 털어내고 잘 이겨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타고난 성격 탓인가 생각하기 쉬운데 마음도 몸처럼 맷집이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회복 탄력성이라 부른다는데, 회복 탄력성은 역경이나 좌절에 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 오거나 상태를 더 개선할 수 있은 정신적인 힘이라고 합니다. 회복 탄력성이 낮으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부정적 감정을 더 크게 느끼고 반대로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해서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잘 다룰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 회복 탄력성이 우리의 건강과 직결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 회복 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 보면 유머: 긴장을 푸는 가벼운 농담 하기..

어느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병든 사람이 찾아 오면 먼저 이렇게 묻는답니다.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렀던 때가 언제였죠?'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알고 있는겁니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과 노래를 통해서 얻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몸과 마음에 탈이 날 일이 없구요. 설사 아프더라도 머지 않아 회복할 수 있다는 걸 말이죠.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오랜 기간 성가대나 합창단에서 활동해 온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다른 어떤 직업군 보다 가장 길었고 회복 탄력성도 높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러 보신게 언제쯤 되시는지요? 즐거워서 절로 흘러 나오는 그런 노래 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칠 때 상쾌한 노랫가락 한마디 흥얼거리다 보면 기분이 점점 가벼워지고 산뜻해 지기도 하..